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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오늘은 아침 10시부터 6시까지 다른것 일절 없이 쭉 알고리즘 코플릿 문제를 페어분과 함께 풀었다. 내일까지 합쳐서 총 11시간동안 이어지는 문제풀이인지라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확실히 뒤로 갈수록 어려웠다. 그래도 어찌저찌 하다보니 이전에 배웠던 것들을 활용하여 꽤나 만족스러울 정도로 문제를 잘 풀어나갔다. 그중에는 레퍼런스랑은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풀어버린 문제도 있었는데 비록 레퍼런스보다 클린하지 못한 코드여도 다른 방법으로 풀어냈다는 사실이 좋았다. 이전에 배웠던것들을 잘 응용해서 풀었기 때문에, 내가 지난 2주간 제대로 배우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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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
고차함수에 대해 배우고 새로운 페어분과 함께 하루종일 고차함수의 코플릿 문제풀이를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고차함수의 정의에 대해 알고, 깊게 들어가서 filter, map, reduce 등의 배열 메소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맨 처음에는 갑자기 확 올라가는듯한 난이도에 굉장히 어려워 보였지만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오늘은 이해가 좀 잘되었던지라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코플릿 문제를 풀어냈다. 페어분도 좋은분을 만나서 이번에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려웠음에도 시간 안에 주어진 것을 모두 풀어낼 수 있어서 오늘도 성취감이 아주 좋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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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CSS를 활용하여 레이아웃을 짜고, 와이어프레임을 만든 후에 목업을 하는 과정까지 학습했다. 그리고 실제로 레슨에서 제시된 와이어프레임을 직접 만들어보았고, 트위틀러(트위터 복제)의 와이어프레임도 만든 후에 목업까지 구현했다. 트위틀러부분은 페어활동을 했는데, 솔직히 처음 시작할때는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행히 좋은 페어분을 만났고, 레슨에서 주어진 내용들을 전부 활용하여 5시까지 목업을 완성시키는 시간이였지만 3시에 모든걸 끝내서 굉장한 성취감이 있었다. flex의 사용법과 id, class의 이름짓기도 조금은 익숙해진것같고, 저번주에 얼핏배운 내용의 html, css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오늘 수업으로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미술적 감각은 없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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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어제 하던 javascript Koans를 전부 마무리하며 로컬 레파지토리에서 리모트 레파지토리에 푸쉬를 해서 깃허브에 정상적으로 등록이 된 것을 확인하였다. 문제를 풀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아가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CSS Selector 문제풀이를 무작정 부딪혀보면서, 솔직히 아직 얕게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CSS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엔 71점, 그다음엔 80점, 풀수록 점수가 점점 올라가며 앞에서 이해 못했던 부분이 뒤 회차에서는 이해가 되었다. 후기 공유회를 들으며 꽤나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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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
command line interface(CLI)에 대해, 그리고 자주 쓰이는 주요 단축키들을 배웠다. 터미널에서 단축키들을 이것저것 직접 사용해보며 느낌을 익혔고, git도 다운받아서 사용해보았다. git의 주요 개념들, 어떤식으로 작용하고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배웠다. koans를 통해 직접 문제를 수정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각 파일이 완성될때마다 git add를 사용하여 staging area에 전송하여 commit 을 해보았다. 많은 개념들을 한 번에 배우는 하루였지만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은 개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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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객체 코플릿을 마무리하였다. 뒷문제는 앞에것보다 비교적 굉장히 어려웠지만 이해하고나니 그래도 할만했던것같다. 원시 자료형(primitive type), 참조 자료형(reference type)의 정의 및 해당 대상, 그리고 참조 자료형이 저장되는 heap에 대해 배웠다. 관련된 문제를 풀었을 때, 헷갈릴 수 있을만한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앞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스코프와 클로저에 대한 개념설명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였다. 알고리즘을 만들 때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클로저는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획기적인 개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부분 문제는 다행히 한번에 전부 맞춰서 그래도 개념이해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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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배열과 객체, 그리고 그것에 해당되는 알아야할 부분들을 코플릿을 통해 많이 익혔다. for in 개념 이해가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익숙해지면 충분히 할만한듯하다. 저번주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배열과 객체 문제는 누구나 비교적 쉽게 느껴졌을 것 같다.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푼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도 확실히 배운것들이 점점 쌓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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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querySelecto와 textContent를 이용한 과제제출과, 계산기 만들기를 하였다. 계산기 만드는 시간이 아침10시~오후5시여서 쉽지 않겠거니 예상했지만 3시가 되어도 윤곽조차 잡히지 않아 조금 심란했다. 그런데 사실 오래 걸린 이유는 연산자버튼 클릭시 배경이 바뀌고, 다음버튼 클릭시 꺼지는 부분을 하는데만 2~3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해결하고나니 진짜 기적적으로 5시 이전에 계산기가 모두 완성되었다. 페어분과 소통이 잘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주셔서 유익하고 성취감 있는 시간이였다. 오늘 수업은 힘들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다. 성취감을 느꼈다는 것만 해도 오늘은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간다. 첫번째주 수업이 끝났는데 이제 이렇게 3주를 더하고나면 프리코스가 끝난다니 힘들지만 왠지 금방 지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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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HTML, CSS에 대해 배웠다. CSS는 HTML보다 비교적 어려운편이긴 했으나 아무튼 둘다 가시적인 효과가 직접 나타나니 확실히 JS보다 재미있었다. 직접 기능을 하나씩 다 입력해보고 아~ 이거구나 하는 식으로 임의로 내 마음대로 사이트를 꾸며보기도 하였다. 아직은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불안하긴 하면서도 조금씩 변화가 되고있다고 믿고 있다. 동기들이 정말 난 저렇게 못할것 같은데 싶을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내일은 직접 계산기를 만들어본다는데 새로운 페어분과 하기도 하고, 긴장되면서도 일주일어치 수업이 벌써 끝나간다는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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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8
문자열과 반복문을 사용한 코플릿을 하루종일 진행하였다. 그나마 조건문에 비해 문자열이 좀 더 쉬운것 같기도 하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풀어냈다는 것에 만족한다. 반복문으로 오니 처음에는 뭔지 모르다가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니 술술 풀렸는데, 뒷부분을 오니까 진짜 너무 어렵다.. 동기분들 슬랙에 글 올라오는것을 보니 정말 잘하는 분들 많이 게신다... 그것에 비하면 아직은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그렇지만 온전히 집중해서 혼자 계속 복습하기에는 아직 좀 더 적응기간이 필요한듯하다. 안하던놈이 갑자기 하려니까 보통 쉬운일이 아닌것같다. 내일부터는 html, css를 시작하는데 또 새로운 개념이라 긴장된다. 열심히 배워보자!
